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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크로아티아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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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호주와 크로아티아의 관계에 대한 문서이다. 호주내에는 크로아티아계 호주인들이 거주하며 양국간 교류, 협력이 활발하다.
2. 역사적 관계[편집]
2.1. 20세기[편집]
1977년에는 호주 내 크로아티아인들을 중심으로 유고슬라비아 대사관과 별개로 비공식 크로아티아 개사관이 개설되었으나 제대로 운영되지 못하고 1979년 문을 닫았다.
크로아티아는 유고슬라비아 해체 과정에서 크로아티아 독립전쟁을 거치며 독립국이 되었다. 1991년 크로아티아가 독립을 선언하였고 1992년부로 호주와 크로아티아 사이의 공식적인 외교 관계가 수립되었다. 4년 동안 이어진 크로아티아 독립전쟁 외에도 보스니아 내전이 발발하면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내에 거주하던 크로아티아인들 상당수가 호주를 비롯한 서방 각지로 망명하였다. 호주 측은 크로아티아인들의 망명을 받아들였으며, 신유고 연방을 제재하였다. 크로아티아 독립전쟁은 1995년부로 종결되었고 호주 정부는 1996년부로 크로아티아계 이민자 및 그 후손들을 유고슬라비아계가 아닌 별개의 크로아티아계로 분류하기 시작하였다.
2.2. 21세기[편집]
양국은 교류, 협력이 활발하다. 호주내에는 크로아티아계 호주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호주내의 크로아티아계 호주인들중에는 크로아티아 국적과 호주 국적을 보유하는 경우도 많은 편이다. 호주의 축구 선수들중에는 크로아티아계 호주인들의 비중이 높다. 양국은 군사협력도 활발하며 크로아티아측은 호주의 무기들을 많이 받아들이고 있다.
유럽연합과 호주 사이의 자유무역협정이 체결되면서 크로아티아 측에서 호주와의 무역 관계 증진을 기대하고 있다.# 호주에 체류하는 크로아티아계 인구는 많지만, 이들 중 이탈리아계 호주인처럼 조상 대의 이민 출신국과 호주를 활발하게 오고가는 경우는 드물다보니 호주와 크로아티아 사이의 직접 교 규모는 다소 제한적이었다.#
3. 문화 교류[편집]
호주 내에는 크로아티아 요리를 판매하는 식당이 존재한다. 그리고 크로아티아계 호주인들의 영향으로 소수의 크로아티아어 화자들이 호주 내에 존재한다.
4. 대사관[편집]
자그레브에는 주크로아티아 호주 대사관이, 캔버라에는 주호주 크로아티아 대사관이 운영되고 있다. 자그레브에 있던 영사관은 1999년부로 대사관으로 승격되었다.